이렇게 아름답게 늙을 수 있다면!
지난 번 JTBC 뉴스룸에서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화장"에 출연한 안성기 님을 초대했는데
어쩜 두 사람 대화하는 모습이 그리도 훈훈하고 아름답던지.
최강의 인터뷰어 손석희 님과 한국 영화계의 훌륭한 어른이 되어 있는 안성기 님,
우직하고 지조있게 한 눈 한 번 팔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값진 헌신을 했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이 날 오랜 지기처럼 정답고도 유익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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