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년 넘는 세월을 함께 가고 있는 벗들과 부산에 다녀왔다.
이제 아이들도 얼추 다 키워놓았으니 지난 여름 짧은 발리 여행을 다녀왔고,
이렇게 앞으로 좀 더 가볍게 여행을 떠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어서 여행지 부산을 보았노라 말하기는 무색하고
대신 벗들과 함께 했다는데 의미를 둔다.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함께 한다면 늙는 것도 마냥 의기소침하지만은 않을 것임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태종대 유람
광안대교
동백섬에서 해운대 바닷가, 동해 남부선, 달맞이 고개, 국제시장 근처
부산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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