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로 북적이는 유명 사원들과 달리 처음 들른 몇몇 군소 사원들은 마음이 여유로와 걸음도 느려진다.
눈이 번쩍할 규모나 예술적 성취가 아니어도 마음이 가면 됐다.
따뜻한 벽에 기대 앉으니 더운 날씨임에도 기분이 좋다.
마음도 따뜻해진다.
혼자 다닐 때와 달라서 일정에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 참 안타깝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오래된 돌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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