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중 금요일 소풍날. 학교에서 제공하는 밴으로 쉽게 하와이 오하우 섬을 둘러볼 기회였다. 호놀룰루에서부터 섬 중앙을 관통해 북쪽해안까지 쭈욱 가서 동쪽해안을 따라 내려와 쿠알로아 파크에서 호놀룰루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바로 빅 아일랜드에 갈 예정이어서 호놀룰루 공항으로 직행.
맨처음 들른 곳은 파인애플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돌 회사의 Dole Plantation. 관공코스이긴 한데 별로 매력적인 점은 없었다.
파인애플 농장이 주변에 광활하게 조성되어 있었다.
메이즈(미로). 별로 재미없다.
가는 길에 팥빙수 비슷한 걸 사먹는다고 차를 세웠는데 나는 별관심 없어 주변 교회당을 찬찬히 둘러보며 일행을 기다렸다.
푸른 하늘에 노란 꽃의 대비가 하도 고와서 오오오 감탄사를 연발했다.
조금 초라한 조촐한 교회
교회당 울안에 있는 묘지. 비석도 제각각으로 조촐하고 꾸미지도 않아서 왠지 좀 쓸쓸했다.
우리나라 노변의 구멍가게보다 별반 나을 게 없는 팥빙수 가게
터틀베이. 경치도 아름답고 거북이도 사랑스럽고.
거북이를 보겠다고 모인 사람들
파도가 많이 거세다
옴짝달싹하지 않는 거북. 사람들 등쌀에 평화롭게 쉬지도 못하고...
새로이 뭍에 상륙하는 거북
가는 길에 들른 또다른 해변. 이름은 모르겠다. 어디든 그림이다.
쿠알로아 목장 근처의 해변
중국인 모자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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