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드나들고 해야 거미줄이 덜할 텐데, 여름내 잡초한번 뽑아주러 들어가주지 않았더니 이제 거미줄이 공포스럽기조차 하다. 들어갔다간 반지의 제왕에서처럼 거미에게 잡혀 먹힐 듯. ㅋㅋ. 여름에 여행간다고 손을 놓았더니, 이제 가을 지나면 잡초도 다 스러질텐데 하는 게으른 이유도 생긴다. 안타까운 건, 꽃무릇 뿌리를 많이도 묻었었는데, 잡초 틈에서 다 삭았는지 흔적도 없고, 달랑 한 포기만 보인다. ㅉㅉ
'삶의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여-공주간 백제큰길에서 본 저녁 금강(11.10.03) (0) | 2011.10.13 |
---|---|
오량리 들판과 교회(11.09.23) (0) | 2011.10.07 |
올해 최고의 득템(11.09.20) (0) | 2011.09.20 |
꾸미려 애쓰지 않아도(11.09.10) (0) | 2011.09.18 |
한여름 비비추(11.7.20) (0) | 2011.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