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그림

다시 봄이다(11.04.01)

heath1202 2011. 4. 2. 04:08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얼마나 구체적인가.  실체없는 슬픔은 더욱 길고 질기게 그대를 죽여가리라. 

 

학교 뜰에 다시 봄꽃이 핍니다.  저 눈부시게 터지는 목련이 꽃샘추위에 처참히 살해되는 일이 없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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