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조차 헤아리지 못하는 내 마음처럼 저 못도 시커멓다
못이 깊다고 막막할 이유야 없으련만
그 헤어날 수 없는 진흙바닥 같은 내 마음이
그렇게 검은 못 바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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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차 헤아리지 못하는 내 마음처럼 저 못도 시커멓다
못이 깊다고 막막할 이유야 없으련만
그 헤어날 수 없는 진흙바닥 같은 내 마음이
그렇게 검은 못 바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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