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그림을 산 인연이 계속 이어집니다. 지금 우리집 안방에 걸려있는 몇 년전 그림과는 많이 다른 풍입니다. 얼치기의 눈으로 볼 때 인상주의 느낌이 많이 나는, 참 이쁜 꽃그림들입니다. 솔직히 지금 집에 있는 그림은 빨강과 노랑의 대비가 너무도 강렬해서 꽤나 부담스럽지만 이번 전시회의 그림은 너무도 싱그럽고 고와서 집안에 걸어놓으면 꽃냄새 풀냄새가 풍길것 같습니다. 참 행복하게 해주는 그림들입니다. 멀지도 않은 전주인데 정말 오랜만에 갈 계기가 되어 기뻤구요.
< 까페 셰어 출입구에서 바라본 갤러리 공유의 입구 >
< 회색 콘크리트 벽위에서 더욱 살아나는 꽃들 >
< 갤러리와 까페 앞의 뜰. 담박하다 >
< 볕좋은 봄날이라면 뜰에 나서 차를 마셔도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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