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카쩨린부르크(18.8.9) 우중을 걸으면서도 불편함 보다는 아이같은 천진함과 유쾌함으로 깔깔거리며 많이도 웃었던 예카쩨린부르크. 가장 아쉬웠던 점은 애매한 시간과 궂은 날씨로 유라시아 경계를 가보지 못한 것. 이르쿠츠크에서 출발, 꼬박 이틀하고도 몇 시간을 더 달려 온 예카쩨린부르크를 고작 하루 .. 여행(외국)/유럽-러시아 202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