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아 -김광석 옛날에 누가 부르는지도 모른채 불렀더랬다. 마치 구전가요처럼 떠돌던 곡. 나중에 들으니 1970년에 만들어진, 김의철이란 17살 어린 소년의 곡이라 했다. 암울했던 시대라 그런지 더욱 맘에 사무치는 곡이었다. 허위의식이라 해도 할말은 없었지만 말이다. 그때는 체화되었다 하긴 어려웠지만 적어도 .. 국내음악 2010.09.10
canon variation - 임정현 몇 년전에 Youtube에 동영상 올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임정현의 캐논변주곡 electric guitar 연주... 국내음악 2010.09.08
눈물도 마르죠 -에스진 눈물도 마르죠 - S Jin(에스진)사랑이 널 모를때 아무렇지 않은 듯그댈 잡지 못했던 이 내맘버리고 사는 날 떠오르는 기억에내 말라버린 눈위로 뜨거운 눈물이잊혀져 가리라 나를 달래며그럴수 있으라 믿어 왔는데애써 참은 눈물따라 하루가 또 가네요어둠이 걷히고 이른아침 햇살.. 국내음악 2010.09.07
우울한 샹송 -이수익 시, 길은정 노래- 우울한 샹송 - 길은정우체국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찾을 수 있을까 찾을 수 있을까그 곳에서 발견한 내 사랑의풀잎되어 젖어있어 비애를지금은 혼미하여 내가 찾는다면사랑은 또 처음에 회상으로 돌아올까2. 우체국에 오는 사람들은 가슴에꽃을 달고 오는데 꽃을 달고 오는데그 꽃들은 바람에 얼굴.. 국내음악 2010.09.07
2 love - god 지오디만한 가수도 드물다. 이렇게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다니... 이 노래, 가사가 참 개연성 있고 리얼리티가 있어 고개가 끄덕여 지는데, 뮤비까지 설득력을 더하는구나.... 후후후 조금 위험한 노래야. infidelity에 이렇게 공감해선 안되는데... 국내음악 2010.09.03
잘할게 - 세븐 뜬금없이 웬 세븐을??? 노래도 귀에 들어오지만 무엇보다도 뮤비가 하두 이뻐서요... I’m loving you 믿을 수 밖에 없는 말 거짓말처럼 뒤바뀐 내 작은 말 I’m missing you 메아리처럼 들리는 말 허공 속에 외치고 외치는 내 작은 말 나는 왜.. 니 앞에서 처음 나처럼 웃고 마는지 돌아서면 이렇게 아픈데.. 아.. 국내음악 2010.09.02
혈액형 -빅토르 최, 윤도현 운동 끝나고 열한시는 되어 TV를 켜니 프로 하나가 다 끝나가고 있다. 러시아였고 빅토르 최의 추모 물결을 취재했던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옛날에, 한 십오년 쯤 전에 윤도현 밴드 쫓아 다닐때 그의 노래 "혈액형"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윤밴의 "한국 rock 다시 부르기"에도 수록되어 있고. 참 오래 전이.. 국내음악 2010.08.25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자우림) 배인숙씨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것인데, 느낌이 정말 많이 다르다. 다 나름 매력이 있지만, 맘속에 무언가 억압이 많은 나는 자우림 것을 선호한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배인숙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보며 속삭이던 지난 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 간다 소중했던 .. 국내음악 2010.08.23
청춘예찬(자우림) 청춘도 아니면서 왜 아직도 이런 노래가 좋다냐. 만년 유아기를 벗지 못할 내 정신. 김윤아의 조금은 현학적인 가사와 현란한 창법이 아직도 좋네. 근데, 음질이 어떨라나, 당최 자신할 수가 없다. 스피커 상태가 엉망이라 음질을 판정할 수가 없네. ㅋㅋ 청춘예찬 자우림 | 5.5집 靑.. 국내음악 20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