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음악

잘할게 - 세븐

heath1202 2010. 9. 2. 13:40

 뜬금없이 웬 세븐을???  노래도 귀에 들어오지만 무엇보다도 뮤비가 하두 이뻐서요...

 

I’m loving you 믿을 수 밖에 없는 말

거짓말처럼 뒤바뀐 내 작은 말

I’m missing you 메아리처럼 들리는 말

허공 속에 외치고 외치는 내 작은 말


나는 왜.. 니 앞에서 처음 나처럼 웃고 마는지

돌아서면 이렇게 아픈데..


아파야 된다면 그 아픔마저 다 참을께

서러워 기대고 싶어져도 나 꾹 참아볼께

버려야 된다면 남김없이 버려도 볼께

마지막까지 잡고 있던 자존심까지.. 모두다


잊지 못할 기억 한 귀퉁이라도

혹시나 짐은 아닐까.. 멍한 날 가다듬고

손 때 묻은 너와 내 사진첩만이

행복했던 내가 있었음을 말하는데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이라 불렀잖아

왜 이제는 못 부르는지..


아파야 된다면 그 아픔마저 다 참을께

서러워 기대고 싶어져도 나 꾹 참아볼께

버려야 된다면 남김없이 버려도 볼께

마지막까지 잡고 있던 자존심까지..


셀 수도 없을 만큼 (매일 밤) 나 한 움큼 (눈물만) 쏟아내고

날 위로할 차례인지 아님 널 잊을 차례인지

미친 척하고라도 사랑한다 외칠래

수많은 인연 중에 나 기억하라고


기다릴 수 있단 말은 내 안에 아껴 둘께

아끼고 아껴서 닳을 때쯤엔 되뇌어 볼께

만약 먼 훗날에 다시 시작할 수만 있다면

나 네게 하고 싶은 첫 마디 진심으로 나

잘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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