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에 빠진 벛꽃입니다 (10.10.06) 벛나무 가로수에 꽃이 피었습니다. 여름이 채 가기도 전에 우수수 잎을 다 쏟아 버리더니 이제 다시 새봄인 줄 아는 모양입니다. 일년의 한 사이클이 엉켜버렸습니다. 제가 시간 속에 자주 어리둥절해 있듯 이 나무들도 분명 그런 모양입니다. 봄꽃처럼 소담스럽지는 않지만 어쨌든 꽃샘바람 속에 꽃.. 삶의 그림 2010.10.06
시나리오(피해망상 pt.2) - 에픽하이 난 이 비열한 거리에 버려진 똥개 나쁜 놈 놈 놈들의 약속에 속은 것 내게 태양은 없다 이제 공공의 적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복수는 나의 것 Livin' eyes wide shut, 눈먼 자들의 도시 dark night [dark knight]의 twilight, there's nowhere to go see I'm a ghost 시간이 멈춘 이곳이 혹시 무간도? 갑자기 들리는 그 놈 목소리 어두.. 국내음악 2010.10.02
1분 1초 - Epik High I can't let go. 어딜봐도 네 모습이 보이고, 무너지는 내 마음 술길 수가 없어.Baby,단 1분1초도.I can't let go.부서지는 심장...숨쉴수가 없어.Baby,단 1분1초도.시간이 멈추고 심장이 멈춰도.한 순간도,단 1분1초도. 그날 넌 머리가맘에 안들고 눈이 부었다고 다시 잠들고, 난 외투를 벗으며 말없이 삐지고,전화기.. 국내음악 201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