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긋지긋한 관심.
제니는 죽을 지경이다.
하지만 나는 구름이도 짠해 죽겠다.
내 보기엔 저건 사랑이다.
사랑에 대해 숙맥인 우리 구름이의 못난 사랑이다.
제니는 질색을 하지만, 구름이는 집요하게 제니만 쫓아다니고
가서는 싸대기를 휘두르기도, 처맞기도 한다.
무관심할수도 없고, 제압하지도 못하니 종일 보는 이도 지치는 집요한 신경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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