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우리나라)/충청도

계룡산 동학사(16.11.5)

heath1202 2016. 11. 8. 03:13

모처럼 동학사를 찾았다.

11월인데도 푸른 잎이 많아 가을이 무르익지는 않아 보인다.

단풍 축제 중이라 동학사 가는 내내 사람도 많고 먹을 거리도 풍성해서 흥겹기도 하다.

군밤도 사먹고 보은 생대추도 사먹었다.

여럿이 갔는데 성격이 다 제각각이라 맘에 들지 않을 때도 많지만 오늘은 한가지는 확실히 마음이 통했다.

"여기 안왔으면 광화문에 갔을 텐데."

산에 어울리지 않게 정치 얘기를 너무 하고 말았다.



























국립공원 사진전 전시작품. 이 새는 물까마귀라 하고 석과를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