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큰 아이들과 여행하는 것은 시중 들 책임이 없는 대신에 오히려 실질적 도움(검색, 예약 등)을 줄 뿐 아니라 대화가 통해서 여행을 활기차게 만든다.
하지만 아이들도 점차 제 나름의 생활을 꾸리게 되니 함께 하는 일이 꽤 어려워졌다.
어렵게 낸 2뱍 3일의 여행이었다. 날이 궂어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그러거니 여건에 맞게 편히 댕긴 여행이었다.
게으름 피우다 잊고 있던 사진들이다. 사진이 별로 건질게 없다. 날이 궂어서 사진 찍을 의욕도 없던데다 사용법 숙지가 안된 카메라를 가져갔더니
더 그렇다. 보관할 건 하고 버릴 건 버려 하드를 가볍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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