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구름이, 애기, 구름이 소년, 구름 도령, 구름이 도련님...
내가 우리 구름이를 부르는 이름들이다.
내가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구름이는 어떡하든 내 곁에 있으려 안간힘이다.
프린터 위, 책상밑 내 발등 위, 무릎 위, 그러다 자판을 자근자근 밟아 주거나 마우스를 깔고 앉아 버리기도 한다.
나로부터 하루 백번의 뽀뽀 연타를 받고 사는 구름이. 구름이는 왜 그렇게 이뻐요?
요즘 살이 쪄서 걱정. 구름이도 아줌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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