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외국)/라오스

라오스 콩로 동굴(12.01.08)

heath1202 2012. 1. 31. 17:00

사와나켓에서 비엔티엔 가는 길 중간 쯤에 비엔캄에서 하차, 5번 도로를 타고 한시간 정도 가면 나인이라는 곳이 있고 그곳에서 다시 콩로가는 쌍테우를 타면 동굴 앞 작은 마을에 데려다준다.  비엔티엔에서 내려오는 것도 마찬가지.  비엔캄에서 들어오면 된다. 아니면 투어버스나 밴을 이용하던가.  투어버스는 하루 한대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마을에서 콩로까지는 불과 5분에서 10분 정도의 도보 거리.  가까워서 좋기는 하지만 숙소사정이 열악하다.  하지만 하룻저녁 쯤 불편을 감수해도 좋을 만큼 콩로동굴은 충분히 훌륭하다.

 

콩로동굴은 우리가 보아온 석회동굴과는 다르다.  보통 석회동굴에는 물이 있게 마련이지만 이 동굴은 강(시내)이 흐른다.  동굴이 현란하게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만 대신  수량이 많은 강이 흐르는 절대 암흑의 동굴은 충분히 방문자를 압도하고 남는다. 

뱃삯은 인원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15달러 이내이다.

 

 

눈부신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