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외국)/베트남

베트남 하롱베이(12.01.01)

heath1202 2012. 1. 1. 23:18

 

  하롱베이 일일투어를 다녀왔다.가는데 네시간 배에서네시간,오는데 네시간.예전하고 어떻게 느낌이 다를까 궁금했는데 그때와 달리 일정이 너무 짧은데다 날씨까지 많이 흐려 그아름다운 섬들의 모습을 제대로 볼수 없었다. 그저 아련한 잔상의 중첩같다.돌아오니 피곤해서 씻기도 싫다.

   제일 힘든 점은 스산한 날씨다. 오래전 하노이에 왔을 때도 기대밖의 한기로 고생을 했을 텐데, 내 자신, 따뜻한 게 그리워 이곳이 따뜻해야 한다고 억지쓰고 있는 듯도 싶다. 그리고 날씨가 내 맘을 헤아리지 않는다고 속상해하고 말이다. 아무튼 하노이에선 시종 웅크리고 있다.

내일은 일곱시 쯤 해서 닌빈으로 투어를 가는데다 거기서 밤버스로 후에까지 밤새 가야한다.  히유...이젠 늙어서 그런지 장거리 이동이 부담스럽다.

 

하롱베이에 왔더니 상전벽해... 배도 정말 많고 사람도 정말 많고 새로 지은 호텔도 많고 정취는 없어지고...

 

 

 

 

 

   

 

  

  

 

 

 

 

    

 

 

    

 

 

 

 

 

 

 

 

   

 

 

 

  

 

  

 

 

다오 고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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