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미술작품, 시청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11.7.17)

heath1202 2011. 7. 22. 16:28

 

날씨는 여름답게 무더웠지만 오랜 장마 끝에 모처럼 하늘이 가을 하늘처럼 청명하다.  발걸음이 가볍다.  모처럼 오는 시골 사람의 미술관 나들이.  서울은 때때로 어느 여행지보다 색다름과 흥겨움을 준다.  오르셰 미술관을 오래 전에 간 적이 있다.  기차역을 개조한 건물이 아주 인상적이었고,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여름은 휴가철이라 길고 긴 줄서기 끝에 입장을 하고, 인파에 떠밀려 다녔던 기억이 있다.  어차피 방대한 소장품들과 인파 땜에 차분히 관람하기를 포기하고 도록하나 사가지고 나온 기억이 있다. 

미술에 대한 식견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공부하고 싶을 만큼 관심이 크진 않지만, 내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요소로 미술을, 그림을 배제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은 분명하다. 

 

 

 

 

 

 

전시 주제

 

 

 

작가들 

 

 

 

 

 

클로드 모네. 고디베르 부인의 초상

 

 

 

 

 

 

 

 

폴 세잔 - 카드치는 사람들

 

 

 

 

* naver 기사를 정리하였습니다.

 

 

 

관람 후 딸과 남편과 인증샷

 

 

 

 

 

 

시네큐브에 가서 그림이 정말 아름다운 "일루셔니스트" 관람

 

좀체로 보는 적이 없지만 모처럼 공포영화도 보고...

 

참으로 바쁘고 신나는 하루였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