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에서 30분~1시간 거리에 있으며 건축시기는 12세기 후반 수리아바르만 2세, 건축양식은 앙코르 왓, 종교는 힌두교(비슈누)인 사원이다. 복원이 잘 되어 있으나 거리상 앙코르 유적지에서 꽤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방문자가 아주 적다.
사람에 치이는 다른 사원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적막한 분위기로, 돌기둥에 기대어 한나절 쯤 여유를 가지고 생각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라테라이트의 붉은 빛깔이 상당히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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