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우연의 효과

heath1202 2011. 1. 25. 10:00

이게 무엇같아 보이나요? 좀 징그러운가요?  ㅎㅎ

김 덜 빠진 밥을 랩 씌워 놨더니 이렇게 물방울이 맺혔네요.

인생이 워낙에 공짜없는 필연의 톱니 바퀴 같으니 많은 이들이 시지프스처럼 느끼며 살지는 않나요?

인생에서 이런 우연의 효과를 종종 볼 수 있다면 좋겠어요.

행복한 우연 말이예요.  기대하지 않은 선물처럼요.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음(11.04.08)  (0) 2011.04.08
어김없이 삼월이면...  (0) 2011.03.05
마른 잎 다시 살아나(2011.01.25)  (0) 2011.01.25
오묘한 조화  (0) 2011.01.07
아, 경이로운 찰나  (0) 201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