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살아야

heath1202 2009. 11. 18. 17:04

십년이나 이십년 전의 나를 잊은게 아니다. 

바로 한 해 전의 모습, 어제나 그제도

나는 없다

내가 보는 내가 막막하다

달리 살아야겠다

추억은 섬광처럼 맥락없는 환영

이제껏 살아온 삶은 유령

내 삶에 지문을 남겨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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