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다람쥐는요.....]
앞뒷다리 사이에 익막이 있어 공중을 나는 다람쥐 크기의 동물이예요. 몸길이 101∼190mm, 귀길이 15∼17mm, 뒷발길이 24∼35mm, 꼬리길이 70∼121mm이다. 머리는 둥글고, 귀는 작으며, 눈은 비교적 크다. 꼬리의 긴 털은 양옆으로 많고 위와 아래는 적어서 꼬리의 모양이 편평합니다. 익막도 날다람쥐보다 작습니다. 음경골은 가늘고 길며, 두 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몸의 털은 대단히 부드럽고, 등면은 회색을 띤 흰색 또는 갈색이며, 몸 아랫면은 흰색입니다. 보금자리는 나무 구멍에 나무껍질이나 풀잎 등을 모아 만들기도 하고, 나뭇가지 위에 마른가지나 잎을 모아서 공 모양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주식은 나무의 열매·싹·잎, 곤충 등을 먹습니다.
[개발을 위한 무분별한 벌목!]
해마다 여의도 면적의 390배가 넘는 산림이 무분별한 벌목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경제성만 내세운 벌목 정책과 제도적 허점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 문제는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자연림을 벌채하면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기 때문에 벌채를 일종의 개발 행위로 봐야 합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야생동물에게로 가게됩니다. 나무 이곳저곳을 다니며, 열매, 싹, 잎, 도토리, 잣을 주식으로 하는 하늘다람쥐에게는 그 영향이 너무나도 큽니다.
[하늘다람쥐를 위한 우리들의 실천]
사라진 나무들을 되살리기 위한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하늘다람쥐의 개체수와 서식 밀도를 높이기 위한 서식지 보호활동, 먹이주기 행사 및 야생동물에 대한 의식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꾸준한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로 쓰이게 됩니다. 하늘다람쥐의 개체수 증가를 위해 네티즌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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