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음악

가끔은 혼자 웁니다 - 김연우

heath1202 2011. 5. 1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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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물러납니다
닿을 듯 닿지 않는 곳으로
눈물에 번진 그대의 모습은
아파올만큼 너무 아름다워요


한번 더 잘라냅니다
눈물을 먹고 자라는 마음
부르지 못한 그대 이름이
가슴을 쳐서 멍이 들어도



미안해요
이런 사람이라서
그대 앞에
다가설 수 없어서
사랑해
그말 한마디를 못해서
가끔은 혼자 웁니다



참 못난 사람입니다
변명 한마디 찾지 못하는
세상의 끝에 다다른 후에
뒤돌아보며 후회하겠죠



미안해요
이런 사람이라서
그대 앞에
다가설 수 없어서
사랑해
그말 한마디를 못해서
가끔은 혼자 웁니다



그댈 안고 싶은 맘
끊어질 듯 아파도



숨을 쉴수 있죠
바라볼 수 있어서
고마워요
거기에 있어줘서
사랑해
그 말 한마디를 못해서
가끔은 혼자 울지만
오늘도 혼자 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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