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자료들

[스크랩] [포토]프랑스 몽셀미셀 수도원

heath1202 2013. 10. 16. 12:56

몽셀미셀산은 프랑스 서북 해안과 노르망디해안이 서로 마주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산에는 공중을 향해 피라미드 모양으로 우뚝 서 있는 몽셀미셀 수도원이 있는데 이 수도원은 옅은 회색의 화강암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관광객들은 세계적으로 기이한 절경으로 꼽히는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오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수도원은 아브랑슈(Avranches)의 아버트(Aubert) 주교가 대천사 미카엘의 메시지를 받은 후 708년부터 지어지기 시작했으며 10세기 때 천주교 신부들이 입주하기 시작하면서 수도원 밖에도 주민들이 거주하며 마을을 이루게 돼었습니다. 이 수도원은 거대하고 튼튼한 성으로 지어져 있어서 영국군의 진공을 여러 차례 물리쳤으며 이로 인해 프랑스의 국가적 상징이 됐다. 1984년 역사기념탑으로 정식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 수도원은 1979년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등록됐었습니다.

 

80척에 고도의 꾸불꾸불한 돌계단을 올라가는 것은 매우 쉽지 않은 일로 관광객들은 15곳의 관광포인트를 거치게 됩니다. 성전, 기도실, 기타 석실들 이외에 화원을 관광할 수 있는데 이 화원 옆에는 옥외광장도 있습니다. 이 광장에 서 있으면 부드러운 바닷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면 파도로 넘실거리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맞은편 해안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재미 있는 사실은 해상의 섬 위에 세워진 이 수도원은 길이 하나 밖에 없으며 이 길은 마을과 이어져 있다는 점임니다. 프랑스인들은 이렇게 오래되고 조용한 곳을 좋아해 많은 프랑스인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그들은 해안가 돌 위에 앉아 책을 읽거나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출처 : emr school
글쓴이 : Henry 원글보기
메모 : 멋진 사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