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노래패에 들어가 열심히 활동하는 것을 보면 이쁠 뿐만 아니라 부럽기도 합니다. 학교 다닐때 생각도 많이 나고. 그때 노래 참 많이 불렀지요. 나의 애창곡은 김지하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녹두꽃"이었어요. 노래를 잘하지 못해도 진정성이 있었으니깐...용서가 되었나요? 지금도 생생합니다. "빈손 가득히 움켜진 햇살에 살아 벽에도 쇠창살에도 노을로 붉게 살아 ..."
이 노래를 부르던 시절, 지금 쯤이면 마냥 행복한 세상일 줄 알았습니다.
이 기사의 댓글에 민중가요를 들을 수 있는 주소가 있어 찾아가 봤더니만 과연~
*http://plsong.com/bbs/view.php?id=minjung_album&sanha_out=&no=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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