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비행기 안에서

heath1202 2007. 4. 4. 15:03

로마-서울 행 태양의 길을 거슬러 노을과 여명을 모두 보다

먹물 같은 하늘 한끝 구름 위로

마치 서해바다 낙조를 보듯

석양과 여명의 빛이 같더라

우리 삶도 이렇게 때로 거스를수 있다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