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봄채집(12.04.23)

heath1202 2012. 4. 24. 01:32

하루가 다르게, 무서울 정도로 왕성하게 무성해지는 단풍잎. 

 

 

학교화단 금낭화.  정말 금낭일세.   무엇이 들었을꼬.

 

저 높이 은행나무에도 다닥다닥 새잎이. 

 

 

폐가의 뜰에 버금갈 정도로 돌보지 않고 있는 우리집 뜰에 이런 오묘한 꽃이. 원래 이런 꽃이 아니었는데 올부터 꽃이 바뀌었다. 

접붙였었는지, 아니면 진화했는지 아무튼 오묘한 조화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