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삶이 생활이 ...

heath1202 2009. 11. 25. 09:35

삶이 생활이 다여서는 아니될 터

그리하면 목숨이 너무도 새털같고 진창같아

살아도 죽어도 분간이 없으리

삶이라는 단어가

훈훈한 목숨을 얻지 못하고

풍화되어 스러져 간다면.

가끔은 생활을 비웃어도

치명적 상처없는 삶이라면 좋으련만.